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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형태에 따른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 전파속도 차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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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작성자 | admin | 4060 | 04/03/30 | |
닭이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HPAI)에 감염되었을 때 사육형태, 관리상태, 사료급이 및 급수형태 등에 따라 전파속도 및 폐사율 증가에 차이가 있어 다른 질병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으므로 아래의 사항을 반드시 참고하여 혼동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1. 평사에서 키우는 종계 또는 육계 - 닭끼리의 직접적인 접촉빈도가 매우 높아서 HPAI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며, 충북 음성의 국내 최초 발생농장의 경우, 감염으로 인한 폐사가 처음 나타나기 시작하여 계사내의 모든 닭이 거의 폐사하기까지 약 10일이 소요되었고, 2차전염으로 인한 인접계사에서의 폐사는 1주일 정도 지난 후 나타남(동일한 관리인). ․ 6,000수 계사의 경우, 첫 1-2일간은 10수, 100수 단위로 증가하다가 그 이후 수백수에서 1,000수 이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음. 2. 케이지에서 키우는 산란계 또는 종계 - 양산의 최초 발생농장과 경주 및 양주 발생농장의 경우, 초기 수일간은 계사의 군데군데에서 가금티푸스 발생 때와 같이 케이지의 수직방향으로 폐사가 서서히 나타나다가, 점점 옆으로 퍼져나가는 양상을 보여 평사사육과 상당한 차이를 나타내며, 따라서 가금티푸스 또는 저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와 혼동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함. ※ 질병 발생초기에는 항체가 생기지 않으므로 혈청검사로써 질병 감염여부를 판단하면 안됨 - 체인식 사료급이시스템은 질병의 확산을 더욱 빠르게 할 수 있으며, 유수식 급수관보다 니플식 급수시스템에서는 질병 전파가 더 지연될 것으로 예상됨. 또한 발병계사와 비발생계사의 관리인이 다를 경우 인접계사로의 질병전파가 지연될 수 있으며, 이상과 같이 사육형태에 따라서도 전염속도나 폐사 진행상황에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폐사율이 평소보다 현저히 증가하여 2일 이상 계속될 경우에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 담당자 : 조류질병과 권용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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