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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상어,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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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김현 | 2011 | 11/11/29 |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5일 제15회「중국국제애완동물박람회」(China International Pet Show, CIPS)에 참가한 한국 관상어 업체들이 50만$ 규모의 수출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의 파조우 전시장(Pazhou Complex)에서 개최된 CIPS는 1997년부터 베이징과 광저우에서 매년 번갈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애완동물 및 수족관 용품 박람회이다. ❍ 올해는 5만㎡의 대규모 전시장에 중국을 비롯한 세계 19개국 800여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애완견․고양이를 비롯하여 파충류, 조류, 관상어 등 다양한 애완동물과 용품을 전시하였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의 지원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12개 관상어업체는 한국관을 구성하여 비단잉어․해수어 등 관상어와 모터펌프, 수조와 같은 관상어용품 등 30여개 품목을 전시하였다. ❍ 국가관 형태로는 처음으로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한 홍보영상물 상영, 태극부채 등 홍보판촉물 배부를 통해 한국 관상어와 관련 용품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한국관상어협회의 정택윤 회장은 “첫 국가관 참석이기에 홍보에 의의를 둔 이번 박람회에서 예상 외로 바이어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 “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한국관 지원 부스에서 끊임없는 수출 상담이 있었고, 그 결과 50만$에 달하는 수출 가계약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들의 홍보 지원 등을 위해 동행한 국립수산과학원 정민민 박사는 국내 수산물 수출 규모로 볼 때 50만$는 큰 액수가 아니라는 점을 전제하면서도, ❍ “지난 2009년과 2010년의 국내 관상어 총 수출 규모가 5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할 때 충분히 의미 있는 규모이며, 세계 최대 관상어 소비 국가로 발전해 나아가는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예상보다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관상어산업을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여 국내 어업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정책목표를 세운 농림수산식품부는 내년에도 관상어업체들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박람회를 관상어산업의 세계적 동향 및 향후 트렌드를 예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금년도 참가 지원에서 발견된 미비점을 개선하여 내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해외 진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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