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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탄저병 같은 전염병 우려”는 사실과 달라(해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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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sjh1 | 2129 | 11/02/17 |
2.9일자 조선일보 “탄저병 같은 전염병 우려“ 제목의 보도 내용에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어 아래와 같이 해명합니다.
《보도 내용》 □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가축 매몰지의 침출수가 주변 토양이나 지하수를 오염시키면 탄저병(炭疽病) 같은 제2의 전염병이 발생할 수 있고, "세균이 있는 침출수를 (사람이) 먹으면 장티푸스,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고 발표했다. ○ 또한, 입이나 직장(直腸)의 출혈(出血)로 심한 패혈증(敗血症)을 일으키는 탄저균 같은 토양 세균이 빠르게 번식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여름에 영양분을 공급받은 세균이 갑자기 증식될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했다. 《해명 내용》 □ 우리나라에서 1980년대 이후 가축에서 탄저병 발생은 거의 없는 실정이며, 2000년 이후에는 단지 2건(2000년 1건, 2008년 1건) 밖에 없으며, 또한 1998년 우리 검역원에서 전국 9개 시·도 725개 토양시료에 대한 탄저균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탄저균은 검출되지 않았음. ○ 따라서, 우리나라의 토양은 탄저균에 거의 오염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매몰지의 침출수에 의한 탄저병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됨. ○ 앞으로 검역원에서는 매몰지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침출수 및 토양에 대하여 탄저균 및 구제역바이러스 오염도를 조사할 계획임. □ 한편, 장티푸스는 사람에만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가축에는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구제역 매몰지의 침출수와는 무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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