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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세균성질병 대응 연구추진방안 논의 - 제12차 소 질병분야 전문가 협의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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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sjh1 | 2509 | 10/11/11 |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010년 11월 10일 소 질병에 대한 국내 발생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응한 향후 연구사업추진 계획 및 방역사업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최근 축산관련 외부수요자에 의해 제기되는 현장애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제12차 “소 질병분야 전문가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 소 질병분야 전문가 협의체란? 소 질병관련 현장애로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반영하여 기술수요자 중심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모임으로 소 질병에 대한 방제기술, 예방약, 진단법 및 치료제와 관하여 각계 전문가로부터 기술적 자문을 받기 위하여 2005년 설립이후 11차례의 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 이번 협의회에는 소 사육농가, 동물병원, 학계, 유관기관 및 축산단체 등 외부전문가 9명을 포함하여 총 30여명이 참석하여, 난치성 유방염, 소화기 및 호흡기질병 발생현황, 브루셀라병 및 결핵의 발생현황 및 청정화를 위한 향후 연구추진 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대응계획에 대한 상호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 특히 지난 2년 간 영국 수의연구청(VLA)과 국제공동과제에서 선발한 브루셀라 특이 항원을 이용하여 새로운 진단법을 개발할 예정으로, 신속 정확한 브루셀라병 진단을 위해 기존 진단법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으로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발생원인 규명을 통하여 브루셀라병 근절에 한층 더 가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소 브루셀라병 양성율 변화 추이(Herd prevalence) (‘06) 2.18% → (’07) 1.07 → (‘08) 0.86 → (’09) 0.53 → (‘10.9월) 0.31 □ 결핵병의 경우 한·육우에 대한 검진을 확대해야만 되며 소와 사슴 등 다른 가축과의 원인체의 연계성을 검토하고 사슴에 대한 검사증명서, 이력추적시스템 등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야생동물에 관한 결핵감염 실태조사의 필요성도 언급되었다. □ 또한 유방염 원인균 분리빈도 및 항생제 내성 추이 등 최근의 유방염 발생상황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유방염에 대한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시료채취 매뉴얼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마이코플라스마성 유방염 등 난치성 유방염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기를 희망하였다. 한편 소의 소화기 질병 중 장독혈증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이 질병에 대하여 연구의 필요성이 언급되었다. □ 아울러 이번 협의회에서는 소 질병에 대한 축산농가, 동물병원, 동물약품업계 등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세균성 인수공통전염병 및 유방염 등 현장애로질병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하였다. ○ 검역원에서는 소 질병 전문가들로부터 제시된 현장애로기술 과제들은 적극 반영하여 차년도 국가개발연구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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