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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 높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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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5593 | 10/07/14 |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금년 5월 한국갤럽에 의뢰하여 실시한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의 동물보호에 대한 의식은 예상보다 적극적이고 관심도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반려동물 사육실태’를 보면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의 비율은 17.4%로, 이중 94.2%의 가정에서 개를 기르고 있으며, □ 동물등록제에 대하여는 개 사육 가정의 52.8%가 동물등록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었으나, 그 이외 응답자는 등록할 의향이 없다고 응답하여 동물등록제의 취지와 장점에 대한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동물등록제 : 반려동물 소유자 및 동물을 국가에 등록하게 하여 유기동물 발생 억제, 예방접종 관리, 소유자 책임의식 고취 및 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 찾기 쉽게 하기 위한 제도 □ 국민들이 반려동물을 기르기를 희망할 때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입장은 59.2%가 찬성하였으며,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응답자 층에서는 74.0%로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 이에 반해 유기동물 입양을 반대하는 이유로는 ‘유기동물은 질병에 걸려 있을 것 같다(26.3%)’, ‘유기동물은 새로운 집에 적응하기가 어렵다(14.9%)’ 순으로 나타나 인식전환을 위한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우리나라의 동물보호법 운용에 대한 인지도는 응답자의 절반 수준인 54.7%(반려동물 소유자는 62.6%)로 나타나, 동물보호법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동물학대자에 대하여는 벌금형 이외에 징역형을 도입하는 등 동물보호법에 따른 처벌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인 52.9%가 찬성하였다. □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유자 등에게 도덕적 의무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하여 대부분의 응답자(93.8%)가 동의하였고,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하여는 81.7%가 찬성하였다. ○ 동물학대를 반대하거나 동물을 보호하는 것에 대하여는 71.1%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응답자 층에서는 90.4%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또한, 국민들은 우리나라 동물보호 수준을 선진국과 비교하여 낮은 수준(62.0%)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 우리나라 동물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 수단으로 동물보호 홍보(48.1%), 동물보호 교육(20.3%) 순으로 나타나 동물보호 교육·홍보 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의견이었다. □ 또한, 국민의 상당수(72.3%)는 쾌적한 상태에서 생산된 동물복지형 축산물에 대한 구입 의사를 보여, 농장동물의 사육환경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국민 대다수(93.7%)가 축산물 구입 시 사육환경과 사육방법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고 응답하여 축산물에 해당 정보를 표시하는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이번 조사를 실시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이주호 원장은 “우리 국민들의 동물보호에 대한 의식이 예상보다 적극적이고 관심도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빠른 시일 내에 동물보호·복지가 우리사회에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아직 우리나라에서 동물보호·복지정책에 대한 개념이 생소한 만큼 동물보호의식 확산을 위하여 대국민 교육·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동물학대 방지 및 농장동물 복지 도입을 위한 동물보호법령 개정 등을 통하여 동물보호가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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