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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원, 실험동물 대체기술 개발로 생명윤리 앞장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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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2282 | 10/03/02 |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독성화학과는 실험동물을 이용하지 않아도 간독성평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기존의 간독성평가는 살아있는 마우스를 이용했으나 이번에는 마우스의 세포(배아줄기 분화세포)만을 이용하여 화학물질에 의한 독성을 조기에 검색할 수 있는 간독성평가모델이 개발된 것이다. 축산식품의 안전성 제고를 위하여, 기존 독성시험법으로는 평가하기 어려운 동물용의약품 및 축산물중 유해화학물질의 독성평가를 위하여 마우스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독성평가연구를 2006년부터 진행해왔다. 그 동안의 연구 성과로, 마우스 유래 배아줄기세포가 확립되었고, 이를 이용하여 원하는 세포로의 분화기술이 확보되었다. 금번에는 배아줄기세포 유래 간세포를 이용하여 간독성평가모델을 개발하여 동물용의약품 및 축산물중 유해화학물질이 간세포 분화단계 및 정상간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기존에는 간독성 평가를 위하여 실험동물 또는 간암세포가 주로 이용되어 왔으나, 이들은 동물실험의 윤리문제와 더불어, 정상 간조직 내에서의 독성기전을 구현할 수 없다는 맹점이 있었다. 하지만, 금번 검역원에서 구축한 간독성평가모델은 마우스 배아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정상간세포를 이용함으로써, 독성시험 감도가 향상되고 간독성 물질 스크리닝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간세포 분화단계에서의 독성을 동시에 평가함으로써 독성평가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동물용의약품 및 축산물중 유해화학물질의 독성평가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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