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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병 근절을 위한 특이성 높은 진단법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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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2399 | 10/02/18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소 및 사슴에서 지속적으로 매년 결핵 발생이 증가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특이성이 높은 진단법을 개발하였다.
종전에 피부 내에서 진단하는 방법(피내진단법)을 대체할 수 있방법을 산업체((주)바이오노트)와 공동으로 개발·국산화 하는데 성공하였다. < 가축 결핵병 발생 두수 > - 소 : ‘05 726두 → ’06 656두 → ‘07 839두 → ’08 1,194두 → ‘09 1,507두 - 사슴 : ‘05 22두 → ’06 27두 → ‘07 132두 → ’08 228두 → ‘09 960두 개발된 소 결핵 감마인터페론 진단키트는 기존에 사용하던 수입 진단키트와 96.9%의 높은 일치율(360두 검사)을 나타내어 결핵 검진사업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이 키트를 토대로 결핵병 진단의 효율성을 증진시켜 국내 소 결핵병 근절과 사슴 결핵 진단키트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수입키트(호주, Bovigam)에 비해 개발된 국내 키트는 진단비용을 절반으로 줄 일 수 있음(약 2만원/두 → 1만원/두) 또한, 이번 개발된 진단키트는 피내진단과 같이 세포성 면역반응을 측정함으로서 피내진단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체할 수 있는 진단법으로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우형결핵(Mycobacterium bovis)PPD와 조형결핵(Mycobacterium avium) PPD를 항원으로 동시에 사용함으로서 피내진단의 단점인 비특이 반응을 줄일 수 있다. ※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는 이미 소의 결핵병검사에 감마인터페론 진단법을 피내진단의 대체 진단법으로 승인한 바 있음. 개발된 키트의 우수성은 높은 특이성 뿐만 아니라 결핵병 의(疑)양성우 피내진단 재검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음으로서 이동제한에 의한 농가의 간접적 경제적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내진단 의양성우의 재검사는 면역무응답(탈감작)을 회복할 수 있도록 60~90일 간격을 두고 실시하여야 하지만 인터페론검사는 체외진단이기 때문에 10일 이내에 실시할 수 있어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따라서, 소 결핵감마인터페론 키트 국산화는 진단비용 절감 등 수입대체효과 뿐만 아니라 특이성 높은 진단키트의 국내 공급으로 결핵 의심 소의 신속한 검사를 가능하게 하여 소 결핵의 조기진단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의심 소 이동제한 기간 단축으로 농가의 경제적 피해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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