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보도/설명자료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강원 홍천 젖소의 폐사원인은 클로스트리디움과 코로나바이러스의 복합감염으로 밝혀졌다 | |||||
---|---|---|---|---|---|
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2351 | 10/02/10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강원도 홍천의 한 젖소 농장에서 집단 폐사의 원인은 클로스트리디움과 코로나바이러스의 복합감염으로 인해 집단 폐사한 것으로 최종적으로 진단하였다.
이 농장에서는 1월 30일 젖소가 신음소리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가 당일 4두가 폐사하였고, 이후 3일에 걸쳐 총 8두가 폐사하여 검역원으로 병성감정 의뢰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하였다. 의뢰된 젖소의 부검소견은 회장에서 출혈소견과 폐수종이 관찰되었으며 회장에서 독소를 분비하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겐스 A형이 분리되었다. 또한 분변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인되었다. 클로스트리디움은 성숙한 젖소에서 회장의 출혈성 장증후군을 유발하며 코로나바이러스는 환경에 저항성이 강하며 설사병의 주요 원인체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 집단 폐사가 일어난 원인은 관련 병원체의 감염과 함께 혹한기의 추위가 더욱 질병을 악화시킨 것으로 판단되었다. 질병진단센터(센터장 이오수)에서는 배설물의 제거, 철저한 소독, 유효 항생체 처치 등의 지도와 깔짚, 개방우사에 바람차단막 설치 등과 같은 것을 통해 한파에 대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였다. |
|||||
첨부파일 | 1개 (전체저장 버튼 클릭 시 압축파일로 저장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