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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백신접종 스트레스 확 날려 버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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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2344 | 10/01/25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동물용 백신(예방약)을 접종할 때,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사료섭취감소 등 스트레스를 대폭 줄여줄 수 있는 완화제를 개발하여 특허출원 하였다고 밝혔다
가축의 전염병을 예방하기위해서는 백신접종이 필수적이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각종 불활화 백신은 접종 시 동물에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생백신(Live vaccine)은 면역기능을 억제하는 질병에 이미 감염된 동물에 사용 시 사료섭취저하 등의 스트레스가 일시적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백신접종 스트레스 등은 심할 경우 직접적으로는 가축의 성장초기에 증체 지연 등 생산성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가축방역 측면에서는 이러한 생산성 저하를 우려한 일부 농가들이 적기에 각 질병에 대한 백신 접종을 기피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양축농가의 방역지도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백신접종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백신접종률을 향상을 위하여 작년 10월부터 3개월간 산업체 공동연구를 통해 “백신접종스트레스 완화제”를 개발하여 지난 1월 7일 특허출원을 완료하였다. 효능평가 결과에서 백신의 면역 형성능력에는 전혀 이상이 없으며, 접종 후 사료섭취 등을 점수화하여 비교할 때 스트레스 완화제를 투여한 군에서 백신접종 스트레스가 70~90%가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완화제는 백신과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양축농가의 백신접종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동물복지 차원에서도 백신접종 시 스트레스 완화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개발된 백신접종스트레스 완화제는 농가에 보급되면 돼지열병 청정화 사업은 물론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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