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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및 PRRS 바이러스 변이 감시프로그램 현장적용 시범 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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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2135 | 09/12/22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양돈현장에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의 변이를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는 유전자 변이 감시 프로그램을 돼지인플루엔자바이러스(SIV) 및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바이러스(PRRSV)에 대하여 2009년 9월부터 4개 시·도 가축방역기관(경기, 강원, 전북, 경북)을 대상으로 시범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의 원인체인 PRRSV와 사람의 신종인플루엔자바이러스와 유사한 SIV는 돼지의 주요 호흡기질병을 유발하여 국내 양돈산업에 지속적인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어 철저한 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PRRSV와 SIV는 유전자 변이가 빈번하게 일어나 체계적인 방역을 위해서는 이들 바이러스의 유전자 변이를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적기에 예방약 및 진단법을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검역원은 수의과학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이런 유전자변이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유전자변이감시프로그램을 2008년도에 개발한 바 있으며, 현재 국내 양돈장에서 유행하고 있는 SIV와 PRRSV의 유전자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바이러스 변이를 파악할 수 있는 바이러스 변이 감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기관에도 동시에 구축하였다. 이러한 바이러스 변이 감시 프로그램은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과 해당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의 유전자 특성을 공유할 수 있으며, 변이감시 결과분석에 따라 진단법 개선, 백신주 교체 등의 국내 방역대책 수립에 직접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와 중국 및 인근 동남아시아지역에서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힌 바 있는 고병원성 PRRS가 국내 양돈장 유입 시 이 변이 감시프로그램을 통하여 신속한 감시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바이러스 변이감시 프로그램의 현장 시범운용 결과를 정책 건의하여 향후 전국적인 가축방역사업과 연계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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