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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 전문가 초청 국제 심포지움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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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2250 | 09/12/18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12월 8일 광견병 등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실험실 및 인수공통전염병 정보교류를 위해 광견병 전문가인 영국 수의연구청(VLA) 광견병 OIE 표준실험실 소속의 Ashley C. Banyard 박사 등 인수공통전염병 전문가를 초청하여 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
※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의 교상을 통해 사람 및 동물에 전파되며, 감염된 개체는 뇌염, 신경증상 등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입혀 결국에는 폐사하게 되는 질병이다. 본 국제 심포지움에서 영국의 Ashley C. Banyard 박사는 유럽의 광견병 현황 및 OIE의 지침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유럽내 광견병의 분포 현황 및 경구용 미끼 예방약을 이용한 광견병의 박멸을 위한 노력과 프랑스 및 독일에서의 광견병 박멸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특히 극동아시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광견병의 박멸을 위해 OIE와 WHO가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검역원에서는 양동군 박사가 국내 경구용 광견병 미끼 예방약의 응용이란 주제로, 국내의 광견병 분포 현황 및 미끼 예방약의 사용, 국내 광견병의 주요 전염원인 야생 너구리에서의 광견병 발생 현황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현재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광견병 OIE 표준 실험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5개국이며, 아시아권에서는 표준연구실로 인증 받은 국가가 없다. 현재 검역원 바이러스과에서는 2012년 광견병 OIE 표준실험실 인증을 받기위한 절차를 추진중에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광견병 OIE 표준실험실 인증을 받게되면, 아시아권에서는 최초의 광견병 OIE 표준실험실이 될 것이다. OIE 표준연구실로 인증을 받으면 향후 주변국에 대한 광견병 방역기술지원, 국제적인 광견병 전문 연구실로 국제적 위상 제고 등 농업분야 국가브랜드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OIE 표준실험실(Reference Laboratory)은 해당 질병과 관련한 모든 과학적 및 기술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기구인 OIE의 인증을 받아 운영되는 실험실임 이번 심포지움에는 국내 가축방역기관, 학계, 유관기관 및 축산단체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하여 약 1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검역원은 이번 심포지움에 참석한 OIE 표준실험실 전문가들과 교류를 통하여 국내 광견병 방역기술 향상과 국제적 기술 교류 사업을 강화하여 2011년 광견병 OIE 표준실험실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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