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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2009년도 대한민국-캄보디아 역학분석 및 진단기법 전수 국제협력사업 성공적 수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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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2490 | 09/12/15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금년 대한민국-캄보디아 역학분석 및 진단기법 전수 등 국제협력사업을 6단계에 걸쳐 수행되었으며, 이로 인해 캄보디아의 가축질병 역학분석 및 진단 수준이 한 단계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측 전문가(4명) 캄보디아 파견을 통한 역학분석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캄보디아내 가축질병 발생상황과 가축사육시스템 조사(2회, 6.15~6.23, 9.14~9.22), 캄보디아측 관계자(4명) 초청으로 역학분석 방법 및 질병진단 기법 등에 대한 교육과 축산농가 및 동물약품제조회사 등 현장실습(2회, 7.15~7.21, 10.13~10.20) * 그간 진행되어 온 사업결과가 성공적이었다는 농림수산식품부의 평가에 따른 추가 예산지원으로 협력물품 전달식을 포함한 2차례의 협력사업이 추가로 이루어짐. 추가 예산지원으로 추진된 협력사업은 2차례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먼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방역부 조규담 부장을 단장으로 한 역학조사·분석, 진단, 동물약품 등 가축방역분야 전문가 8명이 11월 10일~11월 19일간(총10일)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캄보디아 정부관계관을 대상으로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가축질병 역학조사 및 분석, 진단 등 기술교육과 아울러, 동물백신, 진단Kit 등 가축전염병 방역물품을 제공하였기에, 동 협력사업 진행상황에 대하여 캄보디아 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아 대한민국 조규담 질병방역부장과 캄보디아 농림부 차관 간의 협의 장면, 물품전달식 장면 등이 캄보디아 국영 TV 방송에 9번이나 방영되었다. 아울러, 동 협력사업 기간 동안 캄보디아 Eco-system에 대한 조사 등을 병행하여 캄보디아내 가축질병발생과 환경과의 연관성 분석 방법을 전수하였다. 연 이어서 우리나라는 캄보디아 대표단 8명(중앙 및 지방정부 가축위생담당기관 장들)을 12월 1일~12월 10일간(총10일) 초청하여 가축질병 역학분석 및 진단과정(실험실) 교육, 방역현장 시찰, 겨울철새 포획, 시료채취과정 등을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 검역원 역학조사과, 질병진단센터, 조류질병과에서의 역학분석 및 질병진단기법 등에 대한 교육 - 모란식품, 하림, 목우촌을 방문하여 오리, 닭의 생체, 해체검사를 포함한 축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 - 반석가금연구소(원장: 손영호)를 방문하여 가금질병의 발생과 역학적 특성 교육 - 한국환경생태연구소(소장: 이한수)와 합동으로 금강 및 철원 일대의 겨울철새 도래와 포획, 시료채취 및 검사과정 등 교육 - (주)대성미생물, (주)녹십자수의약품을 방문하여 백신 생산, 항생제 등 동물약품 제조공정 및 사용법 교육 금번 캄보디아 대표단 초청에서도 역시 협력물품전달식을 통하여 가축질병 역학조사 및 분석, 진단 등 기술교육에 대한 수료증 전달과 아울러, 부검세트, 전염병 병원체 배지 원료 및 기타 협력물품 등을 제공하였다. 캄보디아 대표단측은 금번 방문교육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시하였으며 대한민국-캄보디아간에 보다 긴밀한 협력강화를 위해 양국간 MOU 체결을 희망하고 있어, 현재 검토 중에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금년 대한민국-캄보디아 역학분석 및 진단기법 전수 국제협력사업은 성공적으로 수행되었다고 판단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역원장은 동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양국간에 우호 증진과 기술협력·전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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