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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검역원장「기후변화와 보건」포럼 기조연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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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2325 | 09/11/25 |
이주호 검역원장은 11월 24일(화) 개최된「기후변화와 보건」포럼에 참석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동물분야 전염병 관리’ 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이 포럼은 기상청과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동주최한 것으로 서울 공군회관에서 ‘기후변화’라는 글로벌 이슈에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환경보건, 보건, 인수공통전염병, 식품안전관리, 바이오기상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발표로 진행되었다. 이주호 검역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하여 “최근 30년간 새롭게 보고된 사람의 신종전염병의 약 75%가 동물에서 유래된 점을 예로 들며, 사람과 동물의 건강에 문제를 유발하는 전염병의 발생양상이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전염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국민보건의 영향에 관한 관심사는 주로 사람 및 동물의 인수공통전염병과 모기 등에 의한 매개체 전염병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사람이나 동물 등 숙주의 행동양식’과 ‘모기, 진드기, 설치류 등 매개체의 생태와 행동’에 관한 연구가 매우 중요하며 이 분야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질병전파 역학에서 기후의 역할은 단편적인 것이 아니라 강수량, 습도, 홍수 등도 복합적으로 검토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질병 예찰 모델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강조하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인수공통전염병을 포함하는 질병에 대한 조기경보 및 대응시스템 확립이 절실하며, 이를 위하여 환경, 보건복지, 동물질병, 식품안전, 환경기술, 의료 및 기상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체계적인 협력을 통하여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후변화로부터 자유롭게,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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