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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물보건 연구분야 최고책임자 초청 강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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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1969 | 09/09/23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9월 8-9일 양일간 미국 농업연구청(ARS)의 동물보건 연구사업단장인 Cyril Gay 박사와 해외동물질병연구 책임자인 Luis Rodriguez 박사를 초청하여 “동물보건연구분야의 효과적 전략” 및 “해외동물질병분야의 최신 연구동향”이란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Cyril Gay 박사는 미국내 동물보건연구분야의 연구방향을 설정하고 예산을 분배하는 책임자로서, 장∙단기적 관점에서 국가적으로 꼭 필요한 연구과제가 발굴되고 연구목표가 완수되도록 하는 책임을 갖고 있다. 금번 세미나 및 토의에는 원내외에서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국가적 동물보건연구가 어떻게 전략적으로 수립되고 진행되어야 하는 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토의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Cyril Gay 박사는 국가자원의 투입-연구계획-연구실행-결과평가에서의 각 단계의 중요성들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국가에서 수행하는 연구는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이슈를 해결하도록 하여 국민에게 혜택을 주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국가연구의 중요성을 피력하였다. 또한, 한정된 동물보건연구분야의 정부예산이외의 연구비를 획득하여 연구범위와 기회를 확대하는 ARS내 연구자들의 능력과 의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연구분야의 최고책임자로서 ARS내 연구자들을 적극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과제가 성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인의 주된 역할임을 인식하고 있었다. * ARS : Agricultural Research Service (농업연구청)의 약자로 농무성(USDA, United State Department of Agriculture)의 소속기관임 한편, Luis Rodriguez 박사는 미국 농무성 플럼섬 동물질병연구소의 해외동물질병 연구책임자로서의 역할과 경험에 대해서 설명하였고 30여명의 고급인력과 특수차폐시설을 갖춘 연구소의 개요와 최근의 연구업적을 소개하였다. Luis Rodriguez 박사의 연구팀은 최근 4년 동안 100 여편의 저명한 학술저널에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최근 주목받는 연구업적으로 차세대 구제역 및 돼지열병 백신의 성공적인 동물실험결과를 소개하였는데 이중 일부는 곧 상용화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또한, 검역원과 향후 해외동물질병 연구분야에서의 연구협력 의사가 있음을 적극 표명하였다. 이번 초청과 관련하여 검역원장은 향후 미국 농무성과의 가축질병연구 협력체계구축과 해외 악성전염병 특히, 구제역에 대하여 서로 밀접하게 공동으로 대응하고 연구 협력하기로 하였음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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