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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자료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검역원, 소바이러스설사병(BVD)의 발생율이 높아 축산농가의 철저한 예방대책을 강조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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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2159 | 09/07/24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최근 5년간 질병의뢰된 소의 질병을 확인해본 결과 소바이러스설사병(BVD)에 의한 설사, 유산 및 지속감염이 크게 증가되었다고 밝히면서 축산농가에서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특별히 당부하였다.
소바이러스설사병은 바이러스가 임신기에 감염이 되면 혈류를 통하여 태아에 감염되고 생존하여 태어난 송아지는 자연적으로 지속감염우가 된다. 이러한 지속감염우는 우군 내 바이러스를 일생동안 분변 등으로 배출하여 건강한 다른 소를 감염시킨다. 감염된 소는 사료효율이 떨어지고 심하면 유산, 설사 등을 일으키는 중요한 질병중의 하나이다. 최근 5년간 검역원에 의뢰된 가검물을 분석한 결과에 BVD에 의한 유산은 점진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2008년(23건)에는 2007년(3건)에 비해 7배 정도가 증가하였다. 2009년에도 대부분 BVD바이러스에 의한 유산으로 확인되고 있는 실정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소의 뇌조직에서 BVD바이러스를 검출한 결과 16.2%정도가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3.5%정도가 지속감염우로 판단되었다. 이는 2006년에 지속감염우를 조사한 결과(1% 미만)에 비해 4배정도 증가한 것이다. 현재 소바이러스설사병(BVD)에 대한 감염실태와 피해규모를 알기 위하여 농식품부에“BVD 지속감염우 조기검색”연구개발과제로 제안해두고 있으며 채택이 되면 국내 사육소의 감염상태와 지속감염우에 의한 감염경로, 소질병 원인체에 대한 정밀검사 등이 폭넓게 조사되어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농가의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소바이러스설사병의 중요성과 피해 정도를 보다 정확하게 알림과 동시에 백신접종, 격리, 양성우의 조기 도태 등에 농가 예방대책에 대하여 전문지 등으로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바이러스설사병에 의한 유산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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