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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과학자 초청 세미나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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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2455 | 09/07/10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7월 6일 미국 미네소타 대학 수의과대학의 주한수 교수를 초청하여 “돼지인플루엔자 감염 대응 효율적인 질병 관리 방안 (Strategies to control swine influenza virus infection)"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돼지인플루엔자 방역의 중요성을 새로이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주한수 교수는 한국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호주에서 석·박사학위를 마친 후 현재 미국 미네소타대학의 수의과대학에서 돼지인플루엔자,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및 돼지써코 등 양돈장 피해 유발 질병에 대한 연구로 많은 업적을 인정받고 있으며 그동안 한국의 수의과학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주한수 교수는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및 최근 북미 돼지인플루엔자 발생동향을 상세하게 소개 하였으며 양돈장에서의 효과적인 돼지인플루엔자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중점적인 관리 방안을 소개하였다. 돼지인플루엔자는 돼지에서 발생하는 호흡기 질병으로 단독감염의 경우 병원성이 높지 않으나 다른 질병과 복합감염 될 때 돼지 호흡기복합병(PRDC, porcine respiratory disease complex)을 일으켜 양돈장에 큰 피해를 주는 질병이며 특히 임신돈에 감염 시 번식 생산성을 떨어뜨려 경제적 손실을 발생하게 한다. 주한수 교수는 특히 양돈장에서 유행하는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검색 및 유전자 정보 분석에 의한 효과적인 예방약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또한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이 사람을 통하여 양돈장에 유입하였을 경우 취해야 할 대처 방안(SOP)을 국가방역차원에서 사전에 준비해야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현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는 북미산 수입돼지고기 및 모든 국가산 수입돼지에 대한 신종 인플루엔자 A(H1N1)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또한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의 양돈장 유입 시 감염농장을 조기에 적발하여 신속한 방역조치 시행이 가능하도록 국내 양돈농가에 대하여 상시 예찰 시스템을 운영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검역원은 국제공동연구 등을 통하여 신종 인플루엔자 A (H1N1)의 국내 양돈장 유입에 대비하여 예방용 백신 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양돈장에서 유행하는 돼지인플루엔자의 신속하고 정밀한 진단을 위하여 돼지인플루엔자 진단키트 개발도 착수 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위생연구부 정갑수부장은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연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향후에도 지속적 으로 각국의 동물 질병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유익한 정보 교류 및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여 동물 질병 연구의 국제화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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