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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자료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동물질병진단연구회, 지구온난화에 대응하여 진드기매개질병에 대한 정부차원에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조사사업을 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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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2523 | 09/06/25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6월 22일 동물질병진단연구회(검역원·시도 가축위생시험소 진단전문가모임)를 통하여 미국 미주리대학 김대영교수를 특별 초빙하여 지구온난화에 대비하여 국내 발생가능성이 있는 진드기 매개 가축질병과 검역원 및 가축위생시험소에서 진단한 중요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번 동물질병진단연구회(회장 검역원 질병진단센터장 이오수)에서는 국내에 진드기 매개 가축질병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이 필요함을 강조하였고 무엇보다 질병의 특성상 국내 유입시 근절이 매우 어렵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김대영교수도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라임병 등 9종 진드기매기질병(별표 참조)에 대한 특성, 임상증상, 진단요령 등을 심도 있게 설명하였으며 이러한 질병 역시 국내질병과 혼합감염시 대책도 더 어려울 것이라는데 공감을 표시하였으며 외국의 질병발생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내질병에 대한 체계적인 검색을 주문하기도 하였다. 또한 검역원에서는 요즘 많이 발생하고 있는 닭 봉입체성간염과 더불어 오리의 리메렐라감염증에 대한 감염 사례의 병리해부 및 병리조직사진을 제시하고 이들 병변의 판독법과 진단법을 현실감 있게 전달하였으며 제주도 시험소에서 어류의 연쇄상구균 감염증의 발표를 통해 지역적 특성을 살린 진단 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진드기 매개질병인 라임병과 홍반열에 대한 바이러스 또는 항체가 사람과 동물에서 확인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할 때 진드기 매개 주요 질병에 대한 조사사업을 정부차원에서 시작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번 동물질병진단연구회에서는 검역원 질병진단센터 등 8개 기관 총 52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으며 하반기에 보다 다양한 진단사례 발표회를 다시 한번 가질 것이라고 관계자가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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