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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100년 만에 첫 OIE 인정 브루셀라병 표준실험실 탄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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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1964 | 09/06/09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77차 OIE 총회(‘09.5.24 - 29)에서 우리원 브루셀라병 실험실이 OIE 표준실험실(OIE Reference Laboratory)로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날 현판식에 참석한 농수산식품부 하영제 제2차관 등 각계 인사들은 동물위생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나아가 가축질병에 대한 국익을 대변할 수 있고 국가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OIE 표준실험실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련예산 및 시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OIE 표준실험실은 해당 질병(브루셀라병)에 대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은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수의조직이 탄생한 이래 100년 만에 이루어낸 쾌거이며 아·태지역에서도 처음이다. 현재 브루셀라병 표준실험실은 OIE 173개 회원국 중에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7개국만이 인정받았다. OIE 표준실험실(전문가 : 정석찬 세균과장)은 각 회원국으로부터 브루셀라병 검사를 의뢰받아 최종 확진을 실시하고 OIE를 대표하여 브루셀라병 진단을 위한 각종 표준물질 및 진단액을 개발, 보급하며 회원국간의 교육·훈련 등을 제공하고, 방역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같은 활동을 기반으로 2013년까지 국내 브루셀라병 근절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방역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또한, OIE 및 회원국을 대표하는 브루셀라병 전문가로서 해당 질병의 조사, 예방관리와 관련한 모든 문제에 대한 과학적 및 기술적인 자문 역할을 하며, 표준실험실에서 발행되는 모든 문서에 OIE를 상징하는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검역원 브루셀라병 실험실은 이 질병 근절을 위한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05년도 OIE 표준실험실 인정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지금까지 의욕적으로 브루셀라병 진단 및 예방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여 왔다. 지난 2008년도 9월에는 국제공인시험기관 ISO17025 인정을 획득하였으며, 금년 1월에 OIE 표준실험실 인정신청서를 제출하여 OIE 생물학표준위원회 심의(‘09. 2. 5)를 거쳐 이번 총회에서 최종적으로 지정을 받게 되었다. 아울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이번 브루셀라병에 대한 표준실험실 인정을 계기로 향후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다른 질병에 대해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뉴캣슬병』,『사슴만성소모성질병』,『광견병』,『항생제내성균』등 의 질병에 대해 인정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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