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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감염 바이러스 치료용 항바이러스제 특허결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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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2063 | 09/04/16 |
국내 수의과학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대학연구팀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핵산가수분해 촉매항체의 원리를 이용한 항바이러스제”가 특허등록이 결정되었음을 밝혔다.
이번에 특허등록이 결정된 항바이러스제는 동물 체내로 침입하는 바이러스만을 표적하여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분해를 시킬 수 있는 촉매 항체기능을 소유하면서도 동물세포 자체에는 독성이 전혀 없는 획기적인 단백질로써, 2007년부터 수행한 용역연구 끝에 이루어진 성과로 대장균, 식물세포 등에 형질전환시켜 바이러스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단백질을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까지 항바이러스제는 대부분 바이러스에 따라 흡착, 침입, 탈각, 핵산의 전사 또는 복제억제, 단백질합성억제 등에 대해 높은 효능을 가지면서 상대적으로 독성이 낮은 비단백성 약물과 특정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를 이용한 단백질 항체를 개발하고 있으나, 이러한 항체를 이용한 항바이러스제는 침입한 바이러스의 항원구조가 변하게 되면 그 효과를 발휘하기가 어렵지만, 이번에 개발된 항바이러스제제는 바이러스 유전자의 항원구조 변이와 관계없이 바이러스를 인식하여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진일보한 항바이러스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특허 결정된 핵산 가수분해 항체기술을 바이러스 저항성 형질전환동물 생산기술과 접목할 경우 축산업에 엄청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인한 양돈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고 저항성 돼지의 품종개량, 분자육종 및 이종장기 생산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바이오그린 21사업에 대학공동연구팀과 협동으로 참여하여 항바이러스 형질전환 돼지를 개발하고 있는 중임을 밝혔다. 검역원 동물위생연구소 이오수 바이러스과장은 “앞으로도 산학연구팀과 공동 협력하여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을 많이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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