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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원, 2009년도 구제역 예찰교육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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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2196 | 09/02/23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월19일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구제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09년도 구제역 예찰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3월~5월)을 앞두고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구제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구제역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예찰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해를 도모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 구제역(口蹄疫)은 소, 돼지, 양,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 감염되며 입술, 혀, 잇몸, 코, 발굽사이 등에 수포가 생기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가축전염병으로 국내에서는 ‘00년과 ’02년도 두차례 발생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금년도 구제역 혈청예찰계획과 혈청검사법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구제역의 세계적인 발생동향과 현장방역요령을 설명하고, 다가오는 황사발생시기의 구제역 검사를 위한 황사채집요령을 시연하였다. 검역원 동물위생연구소 조인수 해외전염병과장은 “최근에 주변국가인 중국과 베트남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대만에서 지난 2월에 구제역이 재발하여 국내유입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교육은 최일선에서 구제역 방역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에게 경각심을 고취하여 구제역 방역태세를 재정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교육받은 시·도 가축방역기관 담당자들은 금년도 구제역 혈청예찰물량인 약 10만두를 검사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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