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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돼지유행성설사병(PED) 치료용 단백질 특허결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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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2734 | 09/01/22 |
국내 수의과학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하 검역원)은 국내 수의분야 최초로 바이러스성 질병의 하나인 돼지 유행성설사병을 치료할 수 있는 단백질을 개발하였으며 특허가 결정되었음을 밝혔다.
돼지유행성설사병(PED)는 어린자돈에 설사와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질병으로 돼지유행성설사병바이러스(PEDV)가 그 원인체로 국내에서 매년 발생하여 양돈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어 검역원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예방약 개발을 위해 노력하여 왔다. 이번 특허등록 된 항체분자를 이용한 PED 치료제는 3년여의 연구 끝에 이루어 낸 성과로 항체 분자를 유전공학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이용하여 주요 피해대상인 어린돼지를 PED 피해로 부터보호할 수 새로운 기술로써 예방뿐 아니라 치료가 가능한 기술이다. 지금까지 항체분자의 단클론항체의 단쇄가변분절(scFv)을 이용하는 기술은 사람의 암치료 또는 특정 질병치료를 위하여 개발되어 사용되어온 기술이었으나 동물 치료를 위해 개발에 성공한 것은 국내 처음으로 실험적으로 돼지유행성설사병바이러스에 대해 90%이상의 중화 효과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어 향후 수의분야에서도 이 기술을 이용하는 다양한 활용연구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특허 결정된 기술은 돼지 유행성설사병 바이러스(PEDV)를 중화시키는 항체 단백질 기술은 세균체 표면에 이를 발현하는 기술이나 이를 장관(腸管)내로 운반하는 기술과 접목할 경우 매우 값싸고 효과적으로 돼지 유행성설사병을 치료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허 결정된 발명의 명칭은 『돼지 유행성설사병 바이러스를 중화하는 특이 단클론항체 단쇄가변분절 유전자 및 이를 발현한 재조합단백질』로 세균체 표면 발현기술과 접목한 연구결과가 새로운 예방약 개발과 관련한 세계적인 저널인 「Vaccine」에 금년 상반기 게재될 예정으로 학문적인 가치도 크게 인정받고 있다. 검역원 동물위생연구소 양창범 소장은 “이러한 공무원 직무발명은 직무와 관련하여 발명한 특허로서 특허청이 관리하며, 통상실시권 계약을 통하여 산업체에서 저렴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돼지 유행성설사병을 치료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 개발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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