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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원 손현주 연구사 국제 프리온 학회에서 초청강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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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2545 | 08/10/14 |
2008.10.7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국제 프리온 학회의 “염소, 사슴, 면양에서의 전염성해면상뇌증” 워크숍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 동물위생연구소 해외전염병과 손현주 연구사가 국내 사슴만성소모성질병 전문가로 초청받아 구두발표를 통하여 관련 학술적 성과에 대한 국제적 위상을 재고시켰다.
손현주 연구사는 국내 발생한 사슴만성소모성질병(CWD)을 최초로 진단한 바 있고, 이 질병과 관련 국내·외 전문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 국내 CWD 전문가이다. 금번 발표주제는 “우리나라의 사슴만성소모성질병 현황 및 연구 동향”으로서 국내 사슴만성소모성질병 발생동향, 역학조사 결과, 방역조치, 예찰 현황과 현재 수행중인 한·영 국제공동연구 및 수의과학기술개발연구사업 결과 등을 소개하였다. 향후에도 손현주 연구사는 국내 사슴만성소모성질병 전문가로서 국제 프리온 학회를 주관하는 EU 프리온 질병 연구 공동체(NeuroPrion)과 지속적인 기술정보와 관련 연구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학회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해외전염병과는 구두 1건, 포스터 2건을 발표하였고, 최신 연구동향 습득 및 해외과학자와의 의견교환을 위하여 권창희 과장 등 3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국내에서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 및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등 다수 참석하였다. 동물위생연구소 양창범 소장은 “이번 국제 프리온 학회 초청강연은 우리나라의 프리온 질병에 대한 연구능력을 인정하는 동시에 국제적으로 관련 기술협력에 큰 혁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슴만성소모성질병(Chronic Wasting Disease, CWD)이란? 사슴 및 엘크 등 사슴류에 감염되어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입혀 결국에는 폐사하는 프리온 질병의 일종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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