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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원, 양돈질병 분야별 협의체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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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2490 | 08/08/01 |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위생연구소(소장 양창범)는 지난 7월 9일(수) 양돈질병 분야 상반기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양돈질병 분야별 협의체는 양돈질병 방제기술, 예방약, 진단법 및 치료제 연구 개발 관련 수행과제 발굴 및 전문기술 자문을 받기 위하여 외부전문가 11명(농장주, 생산업체, 관련기관, 컨설턴트), 내부전문가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2005년 9월 이래 현재까지 7차례의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가 현장에서 현안이 되고 있는 돼지소모성 질환 에 대한 방역 성공사례 발표 등 최근 양돈분야 현장 질병 관련 문제점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토론 하였다. 사례 발표에서는 “현 시점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피그월드 엄현종 원장)” 등 2가지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돼지써코바이러스 면역요법제(자가조직백신) 정책적 이용(검역원 현방훈 박사)“에 대한 설명도 함께 가졌다. 엄현종 원장은 농장에서의 PRRS의 안정화 방안을 통하여 출하 육성률을 74%에서 90%까지 상승시킨 성공사례를 발표하면서, 농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질병관리 안정화를 위해서는 단계별 계획 수립과 돈군에 대한 항원 항체 검사 등을 통한 과학적인 분석과 문제점 개선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김태봉대표(피그넷코리아)는 “자연산 식이성 원료를 활용한 이자돈폐사 감소 방안”발표를 통하여, β-glucan이 풍부한 통귀리를 자돈사료에 이용하는 경우, 폐사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사양관리법과 현장적용 결과를 소개하면서 향후 “영양 사료와 돼지질병에 대한 상관성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현방훈 박사(동물위생연구소 바이러스과)는 돼지써코바이러스 2형(PCV2)의 자가조직백신 개발과 그의 효과, 정책적 활용의 필요성 그리고 제조업체의 준수사항 등 관리방안에 관해서 발표하여 돼지소모성 질환으로 인한 양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밖에 돼지열병의 청정화 재추진 필요성 검토, 그리고 AI 센터의 PRRS 검사추진의 필요성에 대하여도 논의 하였다. 앞으로 개최될 하반기 제8차 협의회에서는 양돈 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연구 과제의 발굴 및 제안된 과제의 연구 추진 방법론에 대하여 더욱 심도있게 협의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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