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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원, 축산식품 중 이물의 선진관리방안 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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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2738 | 08/06/27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그동안 문제된 조제분유의 검은 이물질과 금속성 이물의 정체와 안전성을 규명하여 국내 처음으로 탄화물과 금속이물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여 고시하였으며(‘07), 올해에는 과학적 위해평가에 근거한 위해성 이물과 품질관리 이물을 세분하여 관리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등 선진외국의 경우 과학적인 위해평가에 따른 이물의 결점조치수준을 마련하여 이물관리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합리적 관리기준 설정이 미흡한 실정에 있으므로, 호주·뉴질랜드 등의 정부인정비준기구(RVA) 운영체계를 벤치마킹하여 위해성 이물(금속, 유리 등)은 엄격한 제한기준을 마련하여 정부기관이 직접 조치하고, 품질관리 이물(원료유래 돈모나 연골 조각 등)은 제조사 자체기준을 마련하여 관리하는 것이 합리적임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국내 여건과 소비자 불안 심리 등을 감안하여, 이물의 결점수준에 따라 위해성 이물(4등급)에 대한 의무기준은 물론 품질관리 이물(1~3등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 검역원에서는 최근 문제되고 있는 식품 이물 문제와 관련하여, 소비자단체, 산·학·관·연 및 언론사 관계자와 함께 “축산식품 중 이물의 선진관리방안”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08년 6월 25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는 축산식품 관련 50여개 기관(단체)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식품 중 이물 검출 사건과 관련하여 각 계를 대표하는 전문가 패널과 함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검역원 관계자가 미국, 일본, 호주·뉴질랜드의 선진사례와 함께 국내·외 이물관리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하고, 전문가 패널과 참석자들 간에 국내 이물 관리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토론을 통해 각 계 의견수렴을 하였다. ☐ 이날 토론자들은 정부 기관 간 협의를 통한 합리적 기준 정립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 마련, 이물 연구조사 확대, 업체의 소비자 클레임 신속조치, 언론의 신중한 보도자세 등 다양한 개선방안이 제시되었다. 소비자가 이물 발견 시 느끼는 불쾌감은 제조사나 정부기관이 소극적이고 미온적이라고 느껴질 때 언론 보도 내용을 접하면서 불만이 더욱 고조될 수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며, 국내 이물 관련 자료가 거의 없어 이에 대한 연구조사 확대와 함께 소비자 이물신고에 대해 산·학·관·연 및 소비자단체 공동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체계 강화를 주문하였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강문일 원장)은 토론회 결과 등 각 계 의견을 수렴하여, 이물로 인한 소비자 건강보호와 불안해소를 위한 선진관리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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