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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의과학검역원, 서울신문 언론중재위 조정 신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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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2313 | 08/05/22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5월21일 서울신문에서 보도한 1면의 “올 AI 인체감염 치사율 높다.” 中 안후이형 확인... 16일 정부발표 축소 의혹과, 8면의 “국민불안 우려 진실 왜곡?“ 검역원 AI 위험성 축소 의혹 제하의 기사내용이 사실과 달라 5.22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취지의 언론조정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은 『“이번 AI는 인간에게 감염될 뿐만 아니라 치사율도 높은 안후이형 계통”이라고 밝혔다. 안후이형은 AI 바이러스 분류상 2.3형이다.』라고 보도했으나 2.3계통은 2.3.1~2.3.4까지 4개의 계통으로 세분하여 분류하고 있으며, 이 중 2.3.1-2.3.3은 지금까지 인체감염 사례가 없고, 2.3.4계통만 인체감염예가 보고된 바 있으므로 이번 분리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감염될 뿐만 아니라 치사율도 높은 안후이형이라고 통칭하는 것은 문제가 있음. 또한, 『검역원은 이번 AI가 2.3.2계통이라고 밝혔고, 2.3.2계통은 안후이형인 2.3형의 변종에 해당된다. 검역원은 당시 2.3.2계통이라는 사실만 밝히면서 “인체감염 사례가 없다” 고만 밝혀 위험성을 고의로 축소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라고 보도했으나 WHO 보고자료(2008.2)에 의하면 2.3.2 계통은 중국남부, 홍콩, 베트남 등의 가금류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체감염 사례가 없는 것이며, 2.3.4 계통만이 현재까지 인체감염 사례가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음. 따라서 2.3.2계통이 인체감염 사례가 없다고 밝힌 것은 위험성을 고의로 축소했다고 할 수 없음.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2008년 1월호에 실린 ‘AI 바이러스가 인체 감염에 끼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에 따르면 안후이형은 2005년 중국 안후이성에서 발생한 뒤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등지로 확산됐다. 감염자 26명 중 17명이 사망해 치사율이 65%다.』라고 했으나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지에 게재된 내용은 의미상 2.3.4 계통에 대한 것이고, 2.3.2계통에 해당하는 사실이 아님. 국립수의과학 검역원은 이와같이 서울신문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발표를 왜곡하고 “위험성을 고의로 축소했다는 의혹이 있다, 진실을 왜곡했다”는 허위사실을 보도하여 동물질병 연구기관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공신력과 명예를 실추시켰을 뿐만 아니라, 명확하지 않은 근거로 이번에 발생한 AI바이러스가 인체감염 가능성과 치사율이 높다고 보도함으로써 국민의 불안감을 높이고 닭·오리 고기 등 가금산물의 수요를 더욱 위축시켜 정부의 가금산물 수급 안정정책 추진에 추가적 비용을 치르게 하였다고 판단,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을 신청하는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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