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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의과학검역원 수혼제(獸魂祭)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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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조정과 | 작성자 | kimls | 4761 | 07/04/03 |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오는 4월 5일 수의과학연구를 위해 희생되는 실험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수혼제(獸魂祭)』를 지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수혼제는, 감정과 감각이 있는 생명체(sentient being)인, 돼지, 닭, 소, 개, 토끼, 랫드, 마우스, 기니픽 등 약 10여종, 연평균 36천마리의 실험동물이 가축전염병예방과 백신 개발 등 수의과학연구를 위해 희생되고 있어, 실험 동물을 다루는 연구원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실험동물들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이다. ○ 금번 수혼제는 지난해 신설된 동물보호과 주관으로 치러지며 실험동물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와 함께, 실험동물의 윤리적 사용에 대한 영상물 상영 및 동물 연구 윤리, 개정 동물 보호법 및 동물실험관리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세미나등 부대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 □ 내년 1월27일 시행될 개정동물보호법은 무분별한 동물실험을 억제하고 실험동물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부터 대통령령이 정하는 동물실험시설에서는 반드시 실험동물윤리위원회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 동 위원회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3R원칙에 따라 동물실험의 적정성·윤리성을 심사하게 된다. ※3R 원칙 (Reduction : 동물사용수 감소, Refinement :고통의 경감, Replacement : 대체법 활용) □ 한편 이번 수혼제는 헌화, 분향, 진혼문 낭독 및 세미나 순으로 진행되며,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는 이 행사를 계기로 실험동물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 및 윤리적 사용을 소중하게 여기는 연구문화 조성을 위해 타 연구기관, 전문 학회 등과 논의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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