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8일 “구제역 백신 전문가 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가축 방역현장과 소통 및 정보공유를 적극적으로 강화해갈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금번 구제역 발생시 제기된 백신주 교체지연 등의 해결방안으로, 「구제역 상시 모니터링 체계 및 백신효능 신속평가시스템」 구축함에 따라 그 일환으로
- 가축방역현장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한 방역체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 구제역 상시 모니터링 체계 및 백신효능 신속평가시스템 : 국내외 위험요인 분석을 통한 사전예방적 예찰 강화 및 발생시 신속한 백신대응을 위한 효능평가 추진
협의회는 생산자 단체, 현장 수의사, 학계, 산업계, 지자체 전문가 17인으로 구성되어, ▲국내 구제역 백신주 선정 또는 변경관련 기술자문, ▲구제역 관련 국내외 최신 정보 공유, ▲구제역 백신개발 및 국산화 등 백신관련 기술자문 등을 담당하며,
❍ 초대 위원장으로 건국대 수의과대학 이중복 교수를 위촉하고, 민간주도로 협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백종호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구제역 백신 전문가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검역본부는 가축 방역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구제역 청정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전문가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여, 정부와 민간전문가의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