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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케냐 에볼라 발생위험국 지정…총 사망자 1천69명 (연합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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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동물질병관리부 | 작성자 | 조기현 | 1252 | 2014-08-14 |
❍ 발행일 : 2014.8.14. ❍ 세계보건기구(WHO)는 아프리카 동부 케냐를 에볼라 발생 가능성이 아주 높은 위험국으로 지정하면서 회원국들에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한 구체적 방역행동을 시행해줄 것을 촉구함. - WHO는 이날 에볼라 발병 상태에 따라 회원국들의 범주를 ▲기니,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시에라리온 등 4개 에볼라 발생국가(카테고리1) ▲에볼라 발생 위험국(카테고리2) ▲그외 다른 국가(카테고리3) 등 세 개로 분류하고 특히 케냐 등 에볼라 발생 위험국 정부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촉구함 - WHO는 에볼라 발생 위험국의 범주에는 이미 감염된 국가들과의 인적 교류가 많은 국가, 감염된 국가들과 국경을 접한 국가, 에볼라 전염이 확인됐거나 가능성이 큰 국가 등으로 규정함. - 케냐는 아프리카 서부지역과 매주 70편의 비행기가 오가는 교통의 허브이나, 케냐 정부는 에볼라가 발병한 4개 국가와의 운항을 금지하지 않겠다고 밝힘 ❍ 캐나다 정부는 연방 공중보건청이 개발한 에볼라 백신을 현재 약 1천500명 분량 정도 보유하고 있으며 800명에서 1천명 정도의 분량을 WHO에 기부할 것이라 밝힘. - 53개 아프리카 국가들이 결성한 아프리카연합은 에볼라 퇴치를 위해 100만 달러를 내놓겠다고 약속함 ❍ 독일은 의료계 종사자들을 제외한 모든 국민에게 기니·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 등 3개 국가를 떠나라고 권고했으며, 아프리카의 가나는 에볼라 발병 국가에서 도착하는 학생들에 대한 검역을 하기 위해 대학의 개강을 최소 2주간 연기함 - 또한 에볼라 바이러스로 가장 많은 37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기니와 인접한 기니비사우공화국은 기니 쪽 국경을 폐쇄한다고 발표함 ❍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감염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가 의료진 가운데 두 번째로 사망했으며,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이지리아에서도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소속 직원이 나이지리아에서 세 번째로 에볼라에 감염돼 숨지는 등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음. ❍ WHO는 11일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건수는 총 1천975건, 사망자는 총 1천69명이라고 발표함. 국가별 사망자 수는 기니가 510건 감염에 377명 사망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라이베리아 670건 감염에 355명 사망, 시에라리온 783건 감염에 334명 사망, 나이지리아 12건 감염에 3명 사망의 순임. ※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70670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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