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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에볼라藥‘지맵’사용허가…스페인 신부는 투약중 숨져 (서울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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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동물질병관리부 | 작성자 | 조기현 | 960 | 2014-08-13 |
❍ 발행일 : 2014.8.13. ❍ 세계보건기구(WHO)가 12일 시험 단계인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의 사용을 허가한다고 밝힘. 그러나 에볼라 치료제‘지맵’(Zmapp)을 투약한 스페인 신부가 이날 사망하면서 이 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두고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음. 또 외신들은 어떤 기준과 조건으로 투약하느냐를 놓고도 잡음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봄. - WHO 의료윤리위원회는 에볼라 발병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그 효과나 부작용 등이 밝혀지지 않았더라도 시험 단계의 치료제를 제공하는 것이 윤리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동정적 사용을 위해 제공된 치료를 포함해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자료를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함. - WHO는 치료 과정의 투명성, 선택의 자유, 익명성, 환자에 대한 존중, 인간 존엄성의 유지, 지역사회 기여 등을 기반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힘. ❍ WHO의 이러한 결정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임. - 가장 큰 문제는 지맵의 효과임. 에볼라에 감염된 스페인 신부 미겔 파하레스(75)가 지난 9일 지맵을 투약했지만 결국 숨을 거뒀기 때문임. 아프리카 밖에서 그리고 유럽인이 에볼라로 사망한 것은 처음임. 반면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환자들을 치료하다가 감염돼 귀국한 미국인 2명은 지맵 투약 후 상태가 호전됨. - 지맵의 물량이 이미 소진되어 투약 순서나 대상을 정하는 것도 쉽지 않음. 미국 뉴욕주립대(NYU) 랭건의학센터의 아서 캐플런 의료윤리부장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WHO는 치료제의 사용을 권고할 수 있을 뿐 제약사들에 부담을 강요할 수 없다는 한계도 있다”고 지적함. 앞으로 제약사들이 빈민국 주민을 ‘실험쥐’로 이용했다는 비난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얘기임. 거기다 모든 아프리카 현지 정부가 투약을 허락할지도 미지수임. ❍ WHO는 절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정한 배분을 할 수 있는 윤리적 기준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 분석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힘. 이에 따라 WHO는 이달 말쯤 의료윤리위원회를 다시 열어 이런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임. - 이런 논란 속에서 맵바이오제약은 11일 나이지리아와 라이베리아 의료진에게 이번 주 내로 남아 있는 지맵을 공급하기로 결정함. WHO는 9일까지 에볼라 바이러스로 사망한 사람은 모두 1013명이라고 이날 발표함. ※ 출처: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81301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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