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농림수산성은 홈페이지에 HPAI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게시 (4.15)
구마모토현의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팀의 조사 개요
( 2014년 4월 13일 실시 )
2014년 4월 13일에 실시한 현지조사 결과, 다음 사항을 확인하였다.
1. 발생농장의 주변 환경
① 발생농장은 산간부에 있으며 농장 주변은 덤불이나 대나무 숲에 둘러싸여 있다. 현장 및 부지에서 약 100m 떨어진 곳에 연못이 있고, 조사 시에 물새는 특별히 확인하지 못했다.
② 발생농장은 5동의 계사가 병렬로 배치되어 있으며, 발생 계사(제4 계사)는 입구에서 4번째에 위치하고 있다.
2. 관리자 및 직원
① 계사 출입 시에는 전용 작업복과 장화로 교환하고, 발판 소독은 실시하고 있지 않았다. 소석회를 밟고 계사에 들어간다. 소석회 살포 상황은 항상 흰 상태가 되도록 유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② 발생농장은 원칙적으로 1명의 직원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최근 해외여행 사실은 없다.
3. 계사의 사육위생관리
① 발생농장의 사료 탱크는 계사마다 1개소가 설치되어 있고 탱크 상부에 뚜껑이 있어, 야생조류의 접촉이나 배설물의 혼입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되었다.
② 먹는 물은 상수도를 이용하고 있으며, 일단 계사 당 500L 탱크에 저수된 (계사에서 50m ∼ 100m 정도 떨어진 위치 ) 물을 이용하고 있다.
③ 사료 운반차량이 농장에 출입할 때 분무 소독은 실시되지 않았다 (동력 분무기는 설치되어 있지만, 평상시 하지 않았다고 함 ) 관리자에 따르면, 농장 내 차량 통로에도 소석회를 뿌리고 있다고 했다.
④ 계분은 올 아웃하고 며칠 후 외부에 위탁하여, 관련 농장 인근의 퇴비 시설에 반입한다.
4. 야생조류 · 짐승 피해 대책
① 발생농장 주변에서 너구리, 멧돼지, 원숭이, 사슴 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야생동물과 개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계사 주변에 전기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었다.
② 발생 계사는 벽면에 철망( 구멍은 5cm로 비교적 큼 )이 설치되고, 차광 커튼 및 축사 그물망으로 덮어 야생조류 등의 침입을 차단하고 있었다. 철망은 여러 곳에 손상이 관찰되었다. 또한 축사 그물망 등의 포장에도 틈새가 발견되었다.
③ 계사 출입구에는 전실이 없고 금속 미닫이와 그물망의 문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그물망 문을 닫아도 상부에 큰 틈새가 확인되고 그물망 자체에도 손상이 발견되었다. 또한 기온 상승 시에는 환기를 위해 금속 미닫이문을 연다고 한다.
④ 계사 안에서 야생조류의 본 적은 없었다고 한다.
⑤ 발생 계사의 측벽에는 쥐 등의 출입이 가능한 틈새가 확인되었다.
⑥ 쥐에 대한 대책으로 한 달에 한 번 계사 안에 쥐약을 설치하고 있다. 관리자에 따르면, 쥐와 그 사체를 본 적이 있다고 한다.
5. 폐사한 닭의 취급
① 폐사한 닭은 수송 차량의 화물칸에 직접 적재하여 매일 관련 농장 근처에 있는 퇴비사에 반입한다. 또한, 퇴비사는 관련 농장 부지를 벗어나 도로에 접하고 있었다. 또한 퇴비사에는 수십 마리의 까마귀가 모여 있었고 고양이도 보였다.
② 지도원에 따르면, 신고 전에 폐사한 닭의 수가 4월 11일부터 증가하였지만, 처음에는 더위에 의한 것으로 의심하고 조류인플루엔자라고 의심하지 못했다고 한다.
※ 출처 : http://www.maff.go.jp/j/syouan/douei/tori/pdf/0413cyousakekka.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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