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일 : 2014.4.17
❍ 언론사 : 연합뉴스
❍ 북한이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사실을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7일 전했다.
❍ 북한은 지난 16일 농업성의 리경군 국장 명의로 OIE에 AI의 발병 상황을 통보했다.
❍ 북한은 보고서를 통해 AI가 지난달 21일 평양 하당 닭공장에서 발생한 데 이어 같은달 27일 평양 소포 닭공장에서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 보고서는 지난 9일 북한 당국이 AI의 발생을 처음 발표했을 때 닭 4만 6천217마리가 폐사했다고 전했다.
❍ 당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3월21일 하당 닭공장에서 발생한 AI가 계속 퍼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수만 마리가 폐사 및 도살되는 등 많은 경제적 피해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 VOA는 북한 당국이 AI의 방역을 강화하고 있지만 예방 접종이나 감염된 동물에 대한 치료는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한편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는 북한이 AI의 예방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하면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17/0200000000AKR20140417021400014.HTML?from=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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