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일 : 2014.4.14
❍ 언론사 : 일본 마이니치 신문
❍ 구마모토 현 내 최초의 조류 독감 발생에 동종업계 관계자들은 불안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경 10킬로 내에서 식용란 농장을 운영하는 남성 경영자(63)는 "한국에서 유행해서 경계는 하고 있었지만, 조류 인플루엔자는 겨울철에 발생한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왜 이 시기일까 하고 놀랐다. 확인된 장소에서만 봉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 구마모토 현의 북부 마을에서 양계장을 하고, 약 5만 마리의 닭을 사육하는 40대 여성은 "행정 지도에 더해 독자적인 대책도 취하고 조류방지 그물망도 설치했다. 이번의 발생 장소에서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혹시 감염해 버리면 살처분하게 되어 걱정이다"
❍ 발생 농장이 있는 타라 기마치는 미야자키 현에도 접하고 있다. 구마모토 현에서는 2011년 1월에 미야자키시의 양계장에서 조류 독감이 확인된 것을 시작으로 약 70일 후의 종식 선언까지 13개 농장에 퍼졌었다. 에비노 시에서 약 3만 5000마리를 기르고, 가족 경영으로 계란을 생산하는 50대 여성은 "애비노시는 구마모토 현에 위치하고 있어서 걱정이다. 당장 농장 입구에 소독용 석회를 뿌렸다. 작업용 장화와 운반 차량의 소독을 철저해 방역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 출처 : http://mainichi.jp/select/news/20140414k0000e040106000c.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