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12.11.1(목) 소비자단체를 초청하여 치즈, 조제분유, 우유류 등 유가공품 생산현장에서 소비자단체와 생산업체가 상호 소통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참여 소비자단체 : 소비자연맹, 주부클럽 등 10개 단체(21명)
○ 방문 생산현장 : 매일유업(상하공장), 남양분유(세종공장)
※ 현장간담회는 “축산식품 바로알기”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기능성 유제품 생산현장, 2011년에는 생햄·발효소시지 개발현장 및 천연케이싱가공장 등을 방문하여 소비자단체와 생산업체간에 서로 이해를 할 수 있는 현장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음
☐ 이날 간담회에서 소비자단체들은 최근 소비량 증가와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치즈, 유기농우유, 조제분유 등 유가공품의 위생처리 등 생산공정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의 생산을 당부하였으며
○ 생산업체는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위생적인 제품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제품 생산을 다짐하고 국내 유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였다.
○ 소비자단체와 생산업체는 현장 견학과 상호 의견 교환을 통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소비자가 원하는 발전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였다.
☐ 한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그간 소비자와 축산식품업계의 의견수렴을 통해서 축산식품의 위생관리 기준과 다양한 제품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축산물의 기준규격 개정 등 제도적인 장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 최근에는 축산식품에서 식중독균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검사 기준 개선(음성→n=5, c=0, m=0/25g), 조제유류 기준규격의 단위를 열량단위로 변경(g→kcal)하여 국제기준과의 조화을 통한 수출 편리성 증대, 무지방우유 유형 신설과 저지방우유의 유지방 범위 확대 등 다양한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다양한 축산식품이 개발․생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호 이해할 수 있고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의견 수렴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