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동물용의약품의 위해성평가 및 잔류분석기술의 국제협력을 통한 국제화를 위해 “축산식품의 안전성 평가 국제심포지엄”을 10월 31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대강당(안양소재)에서 100여명의 관련업계 및 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 금번 심포지엄은 중국농업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축산식품의 잔류분석분야에서 많은 연구업적을 내신 왕잔휘(Wang, Zhanhui) 교수와 곰팡이 독소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태국의 포아폴라텝(Poapolathep, Amnart) 교수가 초청되었으며, 초청연자 중 미국 식약청 동물약품센터의 그린리스(Greenlees, Kevin)박사는 미국 허리케인 피해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였다.
○ 중국의 왕잔휘 교수는 축산물 잔류물질 분석방법인 면역학적 분석법과 LC/MS/MS법의 개발에 대하여 그리고 태국의 포아폴라텝 교수는 곰팡이독소가 가축에 미치는 영향과 식품안전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며, 미국의 그린리스 박사를 대신하여 검역검사본부의 강환구 박사가 미국식약청 동물약품센터의 동물약품 안전성평가 체계 및 우리나라의 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 설정을 위한 위해성 평가에 대해 발표하였다.
□ 검역검사본부는 금번 심포지엄이 축산식품안전 및 동물약품 관련 분야에 종사자들에게 최신 국제동향을 소개함으로써 축산식품의 안전성제고 및 동물용의약품의 품질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동물용의약품의 위해성평가 및 잔류분석기술의 국제적 조화를 위한 국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