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등 주요가축전염병의 유입방지 및 조기 검색을 위하여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지난 10월4일부터 ‘13년 5월까지 가축위생·방역·검역사E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방역본부가)가 1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 실적을 사업분야별로 보면, 먼저 시료채취, 농장방역실태점검 등 가축방역사업을 통해 질병을 조기 검색했으며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을 방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주요 가축전염병의 조기 검색을 위한 시료채취는 176천여 호 1,319천여 두를 실시하였으며, 농장방역실태점검을 312천여 호 실시하여 질병으로 의심되는 3,84 건의 ‘가축질병예찰실시결과보고서’와 함께 가축방역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1,389건이 질병 감염축으로 확인되어 질병검색률이 36.2%로 나타났으며, 검색된 질병 중 241건이 소 브루셀라 등 법정가축전염병 감염축으로 밝혀졌다. ※ 검색된 법정가축전염병 : 총 241건(2종 165건, 3종 76건) ○ 특히, 매월 2회씩 전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화예찰은 9개월간 총 3,436천여 호의 예찰을 통해 20.7천여 건의 의심축 임상증상을 발견하였으며, 이에 대해 해당 지역 담당방역사가 전화예찰 및 농장을 방문하고 검사를 의뢰한 결과 소브루셀라병 등 법정전염병 26건과 기타 433건 등 총459건의 질병을 검색하였다. 축산물 위생 및 안정성 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도축검사는 총 10,548천여 두에 대하여 실시하였으며, 수입식용축산물 검역#8231;검사는 총 692천여 톤에 대하여 실시한 결과 1.9천여 건의 이상보고가 있었으며, 그 중 576건이 불합격되어 위해수입축산물의 국내 유입 사전차단 및 국내 소비자 보호에 기여했다.아울러, 정확한 농가정보관리로 가축방역 초기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농가 정보 및 위치정보를 순회점검 및 전화예찰을 통해 현행화 시켰다.방역본부는 FMD 청정화 조기 달성과 AI 유입방지를 위하여 특별방역대책기간동안 농장예찰을 강화하고, 의심축 발견 시 신속하게 초동 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업무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질병유입 및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사업 추진을 위하여 농가 방문 시 농장 소독 및 차단방역에 대하여 적극 홍보함으로써 농가의 자율방역의식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