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일(목)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박용호 본부장은 한국육가공협회와 식육가공업 생산업체 등 12개 축산기업 대표자와 함께 고품질․안전 식육가공품의 생산 및 수출 촉진 등을 위하여 상호간 의견을 교환하고, 관련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 간담회 참석 기업 (12개업체) : 한국육가공협회, (주)하림, (주)진주햄,(주)농협목우촌, (주)대경햄, (주)동원F&B, CJ제일제당(주), 알프스식품(주), 에쓰푸드(주), (주)정성식품, (주)태림에프웰, (주)오뗄
이번 간담회에서 식육가공업체는 최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고부가치 제품인 생햄과 발효소시지 유형을 신설(‘10.11월)하고, 그간 많은 문제가 되었던 원료육 유래 털 등을 이물에서 제외(11.10월)하는 한편, 신설된 유형에 맞는 미생물정량화(’12.7월)도 도입하여 업계의 다양한 고급제품 개발을 뒷받침 해준데 대하여 감사를 표시하였음
○ 또한, 국내에도 매장에서 식육과 함께 햄, 소시지 등 고급제품을 직접 제조하여 판매하는 영업형태(독일식 ‘메쯔거라이’)가 도입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 최근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기능성 축산물도 조속한 시일 내에 도입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함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식육가공업 대표자들이 간담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건의 내용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였으며,
○ 앞으로도 이러한 상호 소통이 가능한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마련하는 한편, 세부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