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7월 12일 대전 중앙백신연구소에서 가축질병 진단 표준화와 협력기반 강화를 위하여 민간 질병진단기관과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협의회에서는 7개 민간 질병진단기관 진단 담당자와 검역검사본부 업무담당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하여 민간 질병진단기관의 질병진단 실적 발표와 함께 질병진단 표준화 방안, 민간 질병진단기관에 대한 진단능력 정도관리, 질병진단기관간 유용 유전자 공유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 이날 참석자들은 양축가들에게 고품질의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진단체계 표준화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경주하기로 다짐하였다.
□ 민간 질병진단기관 참석자들은 이번 협의회가 질병진단분야 민관 소통확대 및 협력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협의회 정례화를 통하여 상호 정보교환 및 기술교류가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 한편 검역검사본부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금년도 질병진단기관 표준화를 위한 정도관리 계획을 확정하고 민간 질병진단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지원 등을 통해 국내 가축 질병진단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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