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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령 소도 광우병 발생…정부주장 과학기준은 허구" 기사관련 해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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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 작성자 | 김현 | 2447 | 2012-05-10 |
2012.5.10일 경향신문의 『20개월령 소도 광우병 발생 … 정부 주장 과학기준은 허구』기사에 대해서는 사실과 달라 오해의 소지가 있어 아래와 같이 해명합니다. 【보도요지】 □ 영국은 1990년대까지 20개월령 소에서 수차례 광우병 발생 □ 영국은 1988년, 1994년, 1998년에 걸쳐 강화된 사료금지조치를 실시하였으나, 수년이 지난 2004년에 태어난 소에서 광우병 발생 □ 미국의 2008년 강화된 사료조치는 30개월령 이상된 소의 뇌와 척수만 동물사료로 금지, 사료규제 조치시행으로 즉각 광우병이 박멸되는 것은 아님 □ 30개월령 이하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기준은 과학적 기준이 아니라 상업 및 무역적 고려가 포함된 기준일 뿐 【해명내용】 30개월령 미만 소에서 BSE 발생은 대부분 EU에서 확인되었으며, 2001년도 EU 차원의 강화된 사료금지조치가 시행되기 이전에 BSE 원인체에 과도하게 많이 노출되어 발생한 것으로 보임 ○ 사료금지조치 이후 전 세계적으로 BSE 발생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9건,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 4건 발생에 그치고 있음 2001년 EU의 강화된 사료금지조치 이후에 출생한 소에서 BSE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2001년 이전에 오염된 사료가 남아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 EU의 경우, BSE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소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것은 사료금지조치 등의 효과로 순환되는 BSE 원인체의 양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됨 - (‘01) 7세 → (‘02) 8.1 → (‘03) 8.6 → (‘04) 9.1 → (‘05) 9.5 → (‘06) 10.1 → (‘07) 10.9 → (‘08) 11.8 → (‘09) 12.4 (출처 : 유럽식품안전청 (EFSA) Journal 2010; 8(12):1946) 미국의 경우 사료금지조치를 시행한 1997년 이후 오염된 사료의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정형 BSE가 미국내 출생 소에서는 현재 까지 발견된 사례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현재의 미국의 사료금지조치는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판단됨 ○ 따라서, 전 세계 BSE 발생건(19만건)의 대부분이 발생한 영국 등 유럽의 상황과 미국의 상황을 동일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음 BSE는 뇌․척수 등 특정부위에 원인체가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걸릴 확률도 높음. 특정위험부위를 제거한 30개월 미만의 쇠고기는 BSE로부터 안전하다는 국제기준(OIE)은 과학적 근거에 의해 각국의 수의전문가가 충분한 토론을 거쳐 설정한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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