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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또 유해 돼지고기 파문 발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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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위생정보과 | 작성자 | tensai97 | 1143 | 11/03/16 |
○ 중국중앙TV(CCTV)는 15일 `건미저의 진상'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건미저(건강하고 보기 좋은 돼지)'가 사실은 금지약물인 클레부테롤과 렉토파민을 섞은 이른바 `살코기 에센스'를 먹여 키운 돼지라는 점을 폭로함. -클렌부테롤은 천식 치료에 쓰이는 확장제로, 소량을 섭취해도 발열, 심장박동 불규칙, 근육 경련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중국 당국은 이를 사료에 첨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렉토파민이란 화학물질 역시 인체에 해로운 물질로 사료로 사용할 수 없음 -이 살코기 에센스를 사료에 첨가하면 비계가 거의 없고 살코기가 많은 돼지고기를 얻을 수 있으며 생육 속도가 빨라 그만큼 양돈 비용도 적게 듬. -CCTV 기자가 직접 탐방한 결과, 매일 1천 마리의 돼지를 도살하는 난징시의 한 도살장의 경우 도살 돼지의 80-90%가 이런 `건미저'였으며 10여 곳의 양돈 농가 역시 대부분 `살코기 에센스'를 사료에 첨가하고 있었음. CCTV는 또 살코기 에센스를 사용해 키운 돼지는 대부분 솽후이(雙匯)공사라는 식품회사에 팔렸다고 폭로함. 출처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3/15/0619000000AKR20110315190700083.HTM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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