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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자(자료 : 농민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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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작성자 | admin | 5347 | 00/12/12 | |
이철수(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정보교육과)
현대를 정보화시대, 디지털시대라고 흔히 일컫는다. 그리고 그 물결은 농업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농산물사이버마켓, 농업기상정보, 가격정보 등 각종 정보가 농림축수산 관련 기관 및 단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또한 더욱 효율적인 농·목장 관리와 개체 관리, 가계 관리로 농가 소득을 올려보고자 여러 가지 농업관련 소프트웨어(S/W)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료회사에서 옵션으로 자체 개발한 농업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에서도 93년 이후 지금까지 여러 가지 농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왔다. 농촌진흥청이 작성한 ‘농업용 S/W 목록집’에 따르면 97년까지 개발된 농업관련 소프트웨어는 총 185종이며 그 중 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우즈용으로 개발된 것이 11종이다. 그나마 농업연구용으로 개발된 4종을 빼면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7종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그 중 유용한 농업용 소프트웨어 몇 개를 소개하고자 한다. AFFIS 농가경영장부 누구나 낭비성 지출을 방지하고 규모있는 살림을 꾸려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규모있는 살림을 하기 위해 가계부를 작성하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매일같이 종이에 가계부를 작성한다면 보관하다가 분실할 수도 있고 파손될 수도 있다. 그래서 가계부 프로그램이 나오게 되었지만 일반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가계부 프로그램은 농가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농가생활에 맞춰서 개발된 것이 ‘AFFIS 농가경영장부’이다. 더구나 영농일지를 포함하고 있어 데이터로서의 효용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소프트웨어는 장기간 꾸준히 사용해야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부채관리를 포함한 가계관리, 일정관리, 영농일지, 주소록 등의 기능이 있어 농가생활에 필수적인 요소를 많이 반영하였다. ‘AFFIS 농가경영장부’는 PC통신 AFFIS나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인터넷홈페이지(http://www.affis.net)의 자료실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PC통신이나 인터넷 모두 회원가입을 해야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고 회원가입은 무료이다. 척척농장비서 ‘척척농장비서’는 회계지식이 없는 농업인이 매일의 거래활동을 서술식으로 조작하면 이를 컴퓨터가 정리 분석하여 경영에 활용할 수 있는 경영자료를 작성해 주는 농업회계 프로그램이다. 2000년부터 새로운 농업경영종합자금제도가 도입돼 농협이 대출대상자를 심사·선정하고 컨설팅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이 경영과정을 기록, 제출해야 하는데 이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척척농장비서’는 감가상각 계산의 자동화, 작목별 손익의 구분계산 등 회계관리 기능과 손익분기점 분석 등 각종 경영분석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농업인의 경영관리 도우미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기장 대행 및 컨설팅 업무를 가능케 한다. ‘척척농장비서’는 농협에서 무료로 보급하고 있는데 보급시기가 한정적이다. 따라서 필요할 경우 단위농협에 신청을 해 놓으면 보급시기가 됐을 때 프로그램CD를 받게 될 것이다. 아니면 팜스코리아(http://www.farmskorea .co.kr)의 회계프로그램에서도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기타 농업용 소프트웨어는 아니지만 농업에 접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는 MS Excel을 들 수가 있다. Excel은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개발한 상용 통계용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 경남 거제에 거주하는 이동수씨의 경우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그래프 작성 등 각종 통계를 내는 데에 모범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몇 가지 농업용 소프트웨어가 PC통신 AFFIS, 또는 농림수산정보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최신자료실에 들어있다. 이상 현재 보급되고 있는 범용 농업용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봤지만 농업용 소프트웨어가 앞으로 나아갈 길은 아직 멀고 험하다. 농업부문의 정보화 표준이 없는 현실에서 농업용 소프트웨어의 선보급 후보완 정책은 현장 적응력의 문제로 사용자들의 불신을 조장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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