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리아 반도 서단에 위치한 공화국으로, 스페인에 등을 대고 전면은 대서양에 임하고 있다. 중앙부를 흐르는 테주강을 경계로 북쪽은 포도밭이 많은 산간지대이고 남쪽은 올리브와 코르크가 많이 나는 평야지대이다. 많은 강이 스페인에서 시작되며, 이베리아 반도의 가장 긴 강인 태주강 하구에 리스본이 자리 잡고 있다.
1. 날씨는 전형적인 해양성기후로 겨울에는 따뜻하며 여름에는 시원하다.
2. 북부는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비 가 많고 습도가 높으며 남부는 건조한 편이고 지중해성 특질이 많이 나타난다. 리스본의 우기는 일반적으로 10월 에서 이듬해 4월까지이다.
3. 포르투갈은 유럽에서 가장 따뜻한 나라 중의 하나로 보통 기온이 연중내내 섭씨 영상 13도~18도 정도를 머문다. 대체적으로 여름과 봄은 아주 햇빛이 많은 반면에 가을과 겨울에는 비바람이
4. 북동 지방에서는 겨울에 가끔 엄청나게 추워질 때가 있어서 영하 15도까지 내려가기도 하고 남동부 지방에서는 한여름이 되면 45도까지 치솟기도 한다. 해안가가 자연히 더 온화하여 가장 추울 경우 영하 2도, 가장 더울 경우 37도 정도까지 오른다.
1. 내륙은 수풀이 우거지고 산이 많다. Serra da Estrela가 제일 높은 산맥으로서 Torre(1993m)에서 정점을 이룬다.
2. 국제 기준 국립공원(72,290헥타르인 Peneda Geres)이 하나 있고, 10개의 자연 공원(가장 크고 유명한 것이 101,060헥타르의 Serra da Estrela이다), 8개의 자연 보호구역과 3개의 보호지역이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