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기획보도] 농림축산검역본부, '찾아가는 검역서비스' 국민 개개인이 더 편리하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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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영남지역본부 | 작성자 | 우은경 | 작성일 | 2015-04-29 |
찾아가는 검역서비스 국민 개개인이 더 편리하게....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찾아가는 검역서비스'는 국민이 번거로워하는 행정절차라도 정부 노력에 따라 불편을 줄이고 더 친화적으로 다가서도록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검역은 외래 병충해 등의 반입을 막아 국내 농수축산물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다.
하지만 실제 공항에서는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 구성원 등이 외국산 과일 같이 소소한 품목을 들여오다가 적발돼 폐기되곤 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검역지식이 부족해 소중한 먹거리를 폐기하는 사정이 딱하고 미안해서 찾아가는 검역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작년 한 해에만 영남지역본부와 김해공항, 대구 창원 구미사무소 등 검역본부 직원들이 12회에 걸친 현장 방문을 통해 421명에게 동식물 검역 지식을 전수 했다. 시군구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사업장 등에 검역관들이 찾아가 과일 식물 등 반입 금지 품목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한다. 이민예정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 수요자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검역본부는 '검역'이라는 딱딱한 주제를 활용해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검역관들이 부산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수의사, 검역관, 탐지요원 등의 직업세계를 알려준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규제업무일지라도 가급적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만든다는 것이 '정부3.0'의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기사를 직접 보시려면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4/28/2015042803099.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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